[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1022_장사의神-객주2015_장혁김민정첫만남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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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김민정이 100만 볼트 전기 감전 첫 만남을 맞이한 촬영 비하인드 컷이 방출됐다.

22일(오늘) KBS2 ‘장사의 神-객주 2015’ 10회 분은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 경기 중계로 야구중계 이후 곧바로 방송된다. 야구 중계가 길어져 방송 시간이 오후 10시를 넘게 되도, 결방 없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 21일 방송된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 분에서는 장혁과 김민정이 운명적인 첫 대면을 가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상황이다. 김민정이 자신의 무병을 잡아줄 장혁을 만나 평범한 여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장혁과 김민정이 운명적인 첫 순간을 맞이했던 장면의 뒷모습이 포착됐다. 장혁과 김민정은 알록달록 오색찬란 가을빛으로 온통 물들어있는 산중턱에서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로맨틱한 첫 만남을 완성시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혁과 김민정의 전기 감전 첫 만남 장면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 때부터 각별한 찰떡 호흡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수월한 촬영을 위해 우선 편평한 돌 위에서 리허설을 했던 두 사람은 누워있는 장혁을 김민정이 어떻게 들쳐 업을 것이냐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상의를 해나갔던 터. 체구가 작은 김민정이 장혁을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은 일인 만큼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동선을 위해 여러 번 같은 장면을 연습해보기도 했다.

특히 실제 촬영을 위해 산중턱으로 자리를 옮긴 후 김민정은 물론이고 스태프들 전부 주위의 나뭇잎을 끌어 모으느라 동분서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이 나뭇잎 사이에 꽁꽁 숨겨져 있어야 됐기 때문에 모두 한아름씩 낙엽을 주워와 장혁에게 덮어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장혁과 김민정은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누워있는 장혁을 마구 깨우는 장면에서 김민정이 장혁과 눈이 마주치기만 하면 박장대소 했던 것. 또한 장혁을 업고 일어나야 되는 장면에서는 장혁의 무게로 인해 김민정이 계속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결국 장혁이 사람들 몰래 자신의 다리로 일어서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했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김민정은 촬영장에서 딱딱 맞는 호흡은 물론이고 사이좋은 친남매처럼 친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은 장혁에게도 김민정에게도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앞으로 김민정과 장혁이 어떤 관계로 이어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 분에서는 장혁이 비통하게 죽음을 맞았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진정한 객주인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번뇌를 시작, 기대감을 높였다. 송파마방 쇠살쭈 김명수를 보며 객주인이었기에 남다른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던 아버지 김승수의 참담한 고뇌를 되새기며 “아버지. 힘드셨겠소. 참말 힘드셨겠소”라고는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0회 분은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 경기 중계로 야구 중계 이후 곧바로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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