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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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무비 스틸컷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부터 매일 자정 오마이걸의 미니 2집 ‘클로저(CLOSER)’의 무비 스틸컷 버전의 티저 이미지가 한 장씩 게재됐다.

오마이걸은 지난 1일 컴백을 알리는 첫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역대급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공개될 때마다 트레픽 초과로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현재까지 공개된 무비 스틸컷 버전의 티저 이미지는 총 3장으로 마치 블록버스트급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화려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어두운 푸른 빛이 맴도는 신비한 분위기에서 만찬을 하는 장면과 나무의 문으로 들어가고 있는 유아와 비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지난 5일 공개된 스틸 컷 이미지에서는 흰 드레스를 입고 어디론가 황급히 뛰어가는 유아의 모습이 유리 구슬에 비치며 묘한 극적 긴장감이 드리워진 가운데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이미지가 이번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지난 데뷔 음반 ‘CUPID’와는 새롭게 달라진 오마이걸의 미니 2집 음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마이걸은 오는 8일 미니 2집 ‘CLOSER’를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블유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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