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비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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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맹기용과 하하의 요리 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30일 방송된 비틈TV ‘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이하 다줄거야)에서는 시즌2 ‘막해먹는 캠핑요리’를 선보인 가운데 ‘요리대결-셰프를 이겨라’ 코너를 통해 셰프 맹기용과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과 하하, 지조, 미노는 ‘매콤 팽이버섯 올리오’로 대결했다. 대결 방식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맹기용의 레시피를 듣기만 해 MC들이 완벽히 따라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

두 팀의 완성된 요리는 비주얼에서 큰 차이가 났지만 오로지 맛으로 평가받기 위해 심사위원들의 눈을 가리고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은 맹기용의 요리를, 나머지 한 명은 하하의 요리에 손을 들어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에 하하는 “이렇게 되면 이상해진다”며 셰프로서 맹기용의 위치를 걱정했다. 맹기용은 “감사하다”고 웃으며 마무리하려 했지만 MC들은 한 명에게 더 평가를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방송 시간 문제로 결국 더 평가받지 못하고 생방송이 종료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소셜 라이브쇼 10PM은 수요일 하하의 ‘다줄거야’를 시작으로 목요일 이원일, 윤손하의 ‘목요폭식회’, 금요일 브랜뉴뮤직의 ‘버라이어티 힙합쇼’, 일요일 이연의 ‘꿀바디 쇼’, 월요일 곽정은의 ‘왓위민원트’, 화요일 김풍의 ‘풍기문란 쇼’ 까지 매일 오후 10시 생방송 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비틈TV ‘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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