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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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범한판토스’가 올랐다.

# 범한판토스 여직원, 여의도 한복판에서 투신 자살..무슨 일?

21일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한 고층빌딩에서 3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1시쯤 서울 여의도 KTB투자증권 건물 15층에서 범한판토스 직원 신 모씨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EN COMMENTS, 아침부터 안타까운 뉴스만 나오는군요…

김주리 기자 yuffie5@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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