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업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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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멤버 쿤, 우신, 규진이 영화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패러디 영상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오후, 업텐션의 멤버 쿤, 우신, 규진은 영화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의 패러디 영상인 ‘메이즈러너 : 서울 트라이얼’에 출연해 눈에 띄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상 속 쿤, 우신, 규진은 폐공장에서 탈출해 서울 도심으로 나와 소음공해와 대기오염, 내 집 마련, 성형, 입시지옥 등을 접하는 등 주인공 러너들의 모습을 열연했다. 세 멤버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통해 스릴 넘치는 표정 연기와 긴박한 상황을 대신하는 대사들을 소화해 ‘만능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업텐션 멤버들이 미로보다 더 복잡한 현대 ‘서울살이’를 현실감 넘치게 풍자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피키픽처스 측은 “영화와 비슷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파주 폐공장에서 촬영했다. 더위와 먼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업텐션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업텐션과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업텐션의 멤버 쿤, 우신, 규진이 출연한 ‘메이즈러너 : 서울 트라이얼’ 은 폭스 페이스북, 폭스 sns채널,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업텐션은 현재 데뷔곡 ‘위험해’ 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메이즈러너 : 서울 트라이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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