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캡처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현대위아 채용’이 올랐다.

# 성폭행 논란 심학봉 국회의원..”자진사퇴 안해도 16일 제명될 것”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오늘(9일) “성폭행 논란을 빚고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16일로 예정된 윤리특위에서 제명 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제명 결정을 위해 심 의원의 소명이 필요하다는 일부 위원의 의견에 따라 바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9월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며 “오는 16일 오전9시에 다시 징계소위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의원은 최근 심 의원이 검찰에서 기소하면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성폭행의 성립여부와 관련없이 나머지 사실만으로도 국회의원의 품위유지의무위반에 해당돼 징계사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한나라당 대표는 8일 기자들을 만나 “심 의원은 본인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사퇴를 권고하기도 했다.

TEN COMMENTS, 마땅한 조치와 그에 따른 책임감 있는 자세를 바랍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