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꿈에서도 외로이 혼자가 되어야 했다.

3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이 기절한 채 외로운 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꿈에서 아버지와 연인이었던 이명희(김소은)를 다시 만났다. 그러나 김성열이 가까이 다가가자 그가 사랑했던 모두가 홀연히 자취를 감춰 김성열을 혼돈에 빠뜨렸다.

이어 김성열은 지하궁에서 이명희와 같이 귀(이수혁)에게 죽음을 맞이하는 조양선(이유비)을 마주했다.

죽어가는 조양선을 끌어안은 김성열은 “나는 짐승이다. 곁에 사람을 두어선 안될 것이다. 백년 이백년이 지나도 나는 그리해야 한다”며 괴로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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