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유비, 자신이 이수혁 후손인 사실 알아 '눈물'

밤선비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밤선비’ 이유비가 자신이 이수혁의 후손인 것을 알았다.

26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연출 이성준, 극본 장현주)15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가 자신의 귀(이수혁)의 후손인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열(이준기)과 수향(장희진)의 대화를 듣고 양선은 자신이 귀에게 바쳐져야되는 사실을 알았다. 양선은 “더 이상 무엇을 잃어야 하는 것 입니까. 그냥 이대로 선비님을 모시고 조용히 살면 안되는 것입니까?”라고 수향에게 물었다. 이에 수향은 “니가 자식을 낳으면 니 모계 후손 중 하나가 귀에게 바쳐져야 한다”라며 말했다.

이어 수향은 “귀는 계속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고, 사람들은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 너의 후손들을 노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선은 그 이유를 물었고 수향은 “그래, 이 모든 건 니가 바로 귀의 후손이기 때문이다”라고 사실을 밝혔다. 이를 들은 양선은 눈물을 흘렸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