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_이준기_이유비_사랑의_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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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의 성냥커플 이준기, 이유비의 애틋 3단 스틸 컷이 공개됐다.

MBC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26일 추포 위기에서 벗어난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성열은 붉게 변한 눈에 먹먹함을 가득 담은 채 양선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양선을 지킬 만큼 진심으로 양선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곁에 있으면 양선이 더욱 위험해질까 걱정돼 그를 밀어내던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 성열의 애처로운 눈빛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숨기는 그의 모습을 나타내는 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양선은 마치 성열의 마음과 눈빛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 성열과 두 눈을 맞추고 성열을 꼭 끌어 안아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양선의 진심이 담긴 뜨거운 포옹에 성열은 더 이상 감정을 숨길 수 없다는 듯 양선을 있는 힘껏 포옹해 보는 이들의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밤선비’ 제작진은 “성열과 양선 사이의 애틋함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목숨을 걸고 양선을 지키려 한 성열의 순애보적인 사랑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면, 이번 15회에서는 양선의 애틋한 진심과 자신의 본능을 억제하려는 성열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먹먹함을 전할 것”이라며 “오늘 밤 10시 ‘밤선비’ 15회 방송에서 성냥 커플의 애틋 멜로를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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