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_이유비_추포_위기
밤선비_이유비_추포_위기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관군에 추포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MBC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측은 관군에게 잡힌 조양선(이유비)의 모습과 걱정스런 눈빛의 김성열(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양선은 관군에게 팔을 붙잡힌 채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는 동생 담이(박소영)의 다리를 고치기 위해 탐라로 향하던 중 관군에게 잡힌 양선의 모습으로, 양선은 관군의 기습에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양선의 아버지 조생(정규수)은 관군에게 잡힌 양선을 바라보며 절박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정현세자 비망록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조생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앞서 음란서생을 잡아들이기 위해 책쾌 추포령이 내려졌고, 추포된 책쾌들은 귀(이수혁)로 인해 모두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양선 역시 추포돼 귀와 대면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양선의 추포를 명한 이가 누구인지 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성열의 초조한 눈빛까지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성열은 우연히 양선의 추포 소식을 알게 되고, 양선에 대한 걱정을 숨기지 못해 양선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에 그가 또 한번 양선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되는 ‘밤선비’ 8회에서는 양선이 추포 위기를 맞게 된다. 양선은 그 동안 ‘책쾌 추포령’을 여인 변신으로 잘 피해왔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이유로 관군에게 붙잡히게 된다. 양선의 추포 위기와 함께 폭풍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그려질 ‘밤선비’ 8회를 오늘 밤 꼭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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