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서인영 김지훈, 수상한 썸 기운 포착

'썸남썸녀' 서인영 김지훈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썸남썸녀’에서 멤버 전체가 모여 일명 ‘싱글즈 파티’를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에서는 모든 멤버가 모여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만약 당신이 내일 당장 결혼하게 된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결혼 전 마지막 싱글 여행을 떠나게 된 것. 멤버들은 간만에 떠나는 여행인 만큼 들뜬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이들은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을 찾아 신나는 물놀이 한판을 즐겼다. ‘맏언니’ 김정난이 팀장이 되어 서인영, 김지훈이 한 팀, 채정안, 심형탁, 강균성, 채연이 한 팀이 되어 두 팀 대결로, ‘수중 기마전’, ‘릴레이 잠수’ 등 커플 게임을 시작했다.

이때, 게임에서 진 팀의 팀장이 대표로 물 싸대기를 맞는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그 가운데 서인영과 김지훈이 연속해서 상대편에게 속수무책으로 지면서 팀장 김정난이 “너네 일부러 지는 건 아니지?”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의 활약도 대단했다. 왕년의 예능 고수답게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이며 모든 물놀이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게임의 여신’에 등극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물놀이 게임파트너 서인영과 김지훈은 스킨십이 많은 커플 물놀이를 즐겨서인지 이후 저녁 요리대결에서도 커플을 이루며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을 보여 묘한 ‘썸 기운’을 풍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여름 맞이 시원한 수상레저부터 단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캠프파이어, 촬영장을 들썩이게 한 출연자들의 요절복통 장기자랑까지 앞으로 이들이 펼칠 여행에 뒷이야기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썸남썸녀’만의 특별한 여행 스토리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