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흑백 미모가 담긴 6장의 스틸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측은 3~4회에 방송되는 김성열(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에는 검은 도포로 섹시함을 뽐내는 ‘흑성열’과 하얀 상복을 입고도 우월한 미모를 보여주는 ‘백성열’의 모습이 담겼다. ‘흑성열’은 낮 밤을 가리지 않고 우월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해사한 햇빛 아래서는 그의 백옥 같은 피부와 검은 도포가 극명한 대비를 이뤄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고, 어두운 밤에는 성열의 형광등 미모가 자동 조명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푸른 숲 속에서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는 성열의 모습 역시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 성열은 누군가를 바라보고 입가에 살짝 미소를 짓는가 하면, 깊은 생각에 빠진 듯 우수에 찬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차가운 눈매가 돋보이는 ‘백성열’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얼굴을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성열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한다. 특히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성열의 조각 같은 옆모습은 그가 왜 상복을 입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연관돼 적재적소로 변신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대조되는 흑백 의상처럼 다양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김성열 역의 이준기는 매회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리즈 시절’을 갱신하고 있다. 그는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화보가 탄생하는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김성열’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이번 주에 방송되는 ‘밤선비’ 3~4회에서도 이준기의 미모가 폭발할 예정이다. 섹시하면서도 위험하고, 왠지 모르게 곁을 지키고 싶은 아련한 분위기의 뱀파이어 ‘김성열’의 모습을 이준기가 완벽히 그려내며, 외모만큼이나 그의 다양한 활약이 공개돼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꼭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기가 출연하는 ‘밤을 걷는 선비’ 3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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