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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1980~1990년대 유명 DJ로 활동해 온 김광한(69)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한은 최근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갑자기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병실에는 가족들이 김광한의 곁을 지키고 있다. 지난 1966년 DJ로 데뷔해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을 진행한 그는 해박한 음악 지식으로 인기를 누렸다. 전성기 시절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명성을 떨친 그는 1980년대 KBS ‘쇼 비디오자키’ 등 TV 방송에도 종종 등장했다. 현재는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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