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8_'복면검사'_주상욱_김선아_키스_1초전_포착_‘설렘+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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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과 김선아의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KBS2 드라마 ‘복면검사’ 측은 8일 주상욱과 김선아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곧 키스를 할 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과 김선아는 햇살이 밝은 대낮, 야외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주상욱은 한 쪽 손으로 김선아의 어깨를 감싸 쥔 채 눈을 감고, 서서히 김선아에게 다가서고 있다. 주상욱의 애틋한 눈빛과 함께 그의 코앞에서 얼굴이 닿을락 말락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김선아의 뒷모습이 사진만으로도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극 중 하대철(주상욱)과 유민희(김선아)의 로맨스는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대철은 유민희를 보고 첫 눈에 반했고, 무작정 그녀를 만나기 위해 유민희의 삼촌이 운영하는 레슬링 체육관을 다니기까지 했다. 하지만 고아로 지내던 하대철에게 아버지 정도성(박영규)이 나타났다. 결국 하대철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가슴 저린 첫사랑 유민희의 곁을 잠시 떠났다.

하지만 유민희를 향한 하대철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검사가 된 후에도, 낮에는 검사로 밤에는 복면을 쓰고 악당을 응징하며 이중생활을 할 때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악인 조상택(전광렬)과 맞설 때도, 줄곧 유민희 곁에 있었고 유민희만을 바라봤다. 유민희 역시 하대철과 복면남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서서히 마음을 기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대철과 유민희의 키스 1초전 사진이 공개돼 오랜 시간 지속됐지만 쉽사리 이어지지 못했던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가 결정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인지 시청자의 흥미가 높아지고 있다.

‘복면검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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