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소나무 민재
슬리피, 소나무 민재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언터쳐블 슬리피와 소나무 민재가 TS 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음악 ‘쿨밤’ 무대 첫 선을 보인다.

당초 ‘쿨밤’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진행한 시크릿의 송지은의 스케쥴 상 이유로 무대에 참여하지 못해, 시크릿 여동생 그룹 소나무의 멤버 민재가 그 바톤을 이어 받은 것. 두 사람의 무대는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내 최고 선배 그룹인 언터쳐블과 지난 1월 갓 데뷔한 막내 소나무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포기하지 않는 ‘슬좀비’로 재조명 받고 있는 슬리피와 상큼한 미모의 소유자 민재가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189cm 슬리피, 165cm 민재의 약 25cm라는 설레는 키 차이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TS 관계자는 “안무 연습 중에도 서로 챙겨주고 따르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만큼, 무대에서도 실제 커플 같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쿨밤 쿨밤’이라는 마법 같은 후렴구에 어울리는 ‘꿀밤댄스’ 역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인트 안무”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쿨밤’은 지난 16일 뮤직비디오 및 음원 공개 후 엠넷,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고 소리바다 2위, 멜론차트 7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바 있다. 듣기만 해도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듯한 ‘쿨밤’은 현재까지 주요 음원 차트 곳곳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로 대중의 귀를 사로 잡고 있는 ‘쿨밤’ 첫 무대는 19일 오후 6시 30분 KBS2 뮤직뱅크와 20일 MBC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T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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