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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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소년공화국이 5일 정오 네 번째 싱글 앨범 ‘헬로(Hello)’을 발매하며, 그리움을 노래하는 감성돌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 ‘헬로’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은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그리움을 간직한 남자의 모습을 그들만의 절제된 감성으로 표현했다. 도입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빈티지한 연주, 이별 후 겪는 일상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은유적인 가사는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해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곡에선 힘을 뺀 담담한 보컬로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하면서 한층 성숙한 그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싱글 앨범 ‘헬로(Hello)’에는 원곡 포함 어쿠스틱 버전과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3곡이 수록되는데, 특히 어쿠스틱 버전은 전자음을 배제하고, 클래식 기타, 퍼커션 만으로 구성하여 멤버들의 보컬에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감성적인 편곡으로 그리움이 절실하게 표현되어 또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 앨범마다 트렌디한 비주얼 컨셉을 선보였던 소년공화국은 이번 싱글에서 노래의 분위기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자연스러움’에 집중했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한 자켓 촬영은 멤버들의 화려함을 벗어 던진 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도 화성의 수섬에서 진행된 이번 자켓 촬영은 그 어떤 촬영보다 멤버들 개개인이 가진 매력을 잘 표현된 것과 동시에 소년공화국이 가지고 있는 활기찬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싱글 ‘헬로’ 안무는 기존의 어반 댄스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에 가사의 간절함을 전하는 스토리텔링까지 더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슬로우 모션과 빠른 템포의 움직임을 섞어 마치 하나의 바람이 흐르듯이 시작되는 이번 안무는 멤버 각자의 방식대로 그리움과 함께 시원한 바람이 되어 헤어진 연인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픈 마음을 표현했다.

오는 7월 한국 아이돌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7개국 8개도시 투어 준비와 함께 컴백준비를 해온 소년공화국은 팬바보돌, 조공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데뷔 2주년 날짜에 맞춰 싱글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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