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류승수
‘해피투게더3′ 류승수
‘해피투게더3′ 류승수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류승수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승철과 정준영,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류승수는 “옛날에 호주에서 찍어야 하는 광고가 들어왔었다. 근데 비행기를 타야 해 거절했다. CF를 거절할 정도로 공황장애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결혼식을 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순간 든 생각에 내가 언제까지 두려움 때문에 행복을 포기하고 살 것인가 싶더라. 행복하기 위해서는 싸우자 생각했고 아내를 믿고 발리에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전했다.

또 “몰래 결혼을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크게 하는 결혼식이 부담스럽더라. 그래서 딱 양가 부모님들만 모시고 했다”고 덧붙였다.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해피투게더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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