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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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이 이틀째 10개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차트 올킬 행진을 이어나가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2일 0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은 3일 멜론, 엠넷, 지니, 벅스,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다음뮤직, 올레 등 9개 음원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두 번째 신곡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역시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를 기록, 빅뱅이 10개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실시간 차트에서도 3일 오후 1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에서 1위에 올라 신곡들 사이에서도 막강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미국 빌보드, 퓨즈 TV 등 주요 외신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524만 2,463뷰를 기록, 500만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빠르고 강렬한 비트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앞서 공개된 ‘루저(LOSER)’와 ‘배배(BAE BAE)’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빅뱅은 이어 오는 4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격,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빅뱅은 지난달 21일 ‘루저’로 1위를 달성, ‘엠카운트다운’ 역대 최다인 1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신기록을 수립,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총10개의 1위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신곡 ‘뱅뱅뱅’으로 빅뱅이 향후 또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빅뱅의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의 두 번째 앨범 ‘A’의 음원이 일본에서 오는 17일부터 발매되며 일본에서도 한국 못지않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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