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타이틀.
‘밤을 걷는 선비’ 타이틀.
‘밤을 걷는 선비’ 타이틀.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밤을 걷는 선비‘가 올랐다.

# 미남미녀 라인업 완성, 판타지 멜로 기대작 ‘밤을 걷는 선비’

배우 이수혁과 김소은의 합류로 탄탄한 청춘 라인업을 완성한 MBC 새 수목극 ‘밤을 걷는 선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방송 예정인‘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다.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해 캐스팅부터 큰 관심이 모아졌다.

멜로의 중심이 되는 주연에는 배우 이준기와 이유비, 그룹 동방신기 멤버 심창민이 캐스팅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극의 구심점이자 이야기를 이끌어 갈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원작과의 비주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이준기는 완벽한 연기와 독보적인 매력을 더해 치명적이고 관능적인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로 변신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유비는 남장을 하고 서책을 파는 ‘꽃 책쾌’ 조양선 역으로 분해 때로는 상남자, 때로는 귀여운 여인으로 변신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심창민은 왕위를 이어받을 세손 ‘이윤’ 역을 맡아 이준기-이유비와 함께 삼각 멜로를 이끈다.

이에 절대 권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귀 역에는 뱀파이어 역에 잘 어울리는 연기자로 알려진 이수혁이 캐스팅 되었고 도도한 권세가의 딸이자 반전을 가진 캐릭터 혜령 역에는 김소은이 캐스팅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맨도롱 또?’ 후속으로 7월 방영 예정이다.

TEN COMMENTS, 미남배우 총출동, 아주 좋습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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