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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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노사연이 가수 인생의 감회를 밝혔다.

7일 노사연은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신곡 ‘바램’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연은 “가수로 38년 노래를 하는데 ‘대학가요제’부터 지금 58세까지 한 길을 계속 걸어오면서 참 제 자신에게 대견한 것 같다”며 “노사연이란 그 이름을 가지고 어떤 사람이던지 노사연 하면 좋아해줄 것 같은 생각이 저를 밝은 성격으로 만들어주셨다. 노사연 하면 많은 분들이 믿어주는 부분이 감사하고 진실된 가사 같은 길을 가면서 공감하는 그 마음을 제 목소리로 전달되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높은 유투브 조회수 공약에 대해 김종환은 “위로가 되고 싶고 실천적으로 히트한다면 노사연 씨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상당한 부분을 기부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노사연 역시 흔쾌히 응했다.

노사연은 두 신곡을 비롯해서 애창곡 7곡을 더한 9집 음반을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27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바램’은 중장년층 사이에 인기를 얻기 시작해 유투브에서 3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노사연과 김종환이 듀엣으로 노래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역시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노사연 측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했지만 연말 연초 정신 없이 돌아가는 스케줄과 방송 환경으로 인해 홍보 시기를 미루던 중 최근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공식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 전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에이엠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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