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김나영 결혼에 축의금 보내고 싶지 않아 시원섭섭

조우종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과거 김나연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결혼을 축하했다.

27일 조우종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김나영 씨와 무명시절을 함께했다. ‘우린 언제 뜨나’하고 고민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우종은 “축의금은 보내고 싶지 않다. 가슴이 아프다”라며 시원섭섭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곧 “축하한다, 나영아”라며 김나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같은날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김나영의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의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전해졌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1 대 100′

조우종, 김나영 결혼에 "축의금 보내고 싶지 않아" 시원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