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김나영, 4월의 신부 되다

김나영

김나영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나영이 올랐다.

#김나영, 4월의 신부가 되다

방송인 김나영의 결혼식이 치뤄질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나영이 이날 제주도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결혼식은 제주도 인근에서 10여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신혼여행지 역시 취지를 생각해 소식이 조금 늦어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라며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도 미래를 시작하는 첫 단추인 만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줬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어“오늘의 첫걸음을 늘 마음에 새기며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진 김나영은 현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 진행을 맡고 있다.

TEN COMMENTS, 축하드려요!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