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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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예림이 투개월의 멤버 도대윤을 언급했다.

김예림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레진코믹스브이홀에서 쇼케이스 현장을 가지고 타이틀곡 ‘알면 다쳐’를 비롯해 수록곡 ‘아우(Awoo)’ ‘바람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예림은 도대윤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대윤이가 미국에서 돌아오는 대로 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지금도 메신저 등을 통해 자주 대화를 하고 있다. 음악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고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윤종신과 정석원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심플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심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중독성 있는 후크송인 ‘알면 다쳐’는 밀당하는 남자에게 섣불리 알면 다친다는 선전포고를 담고 있다.

김예림의 새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는 같은 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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