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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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가수 채리나가 연인 박용근과의 결혼 계획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용근은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로 지난 2012년 채리나와 열애를 시작, 이듬해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2년 10월 박용근이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고,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채리나가 병간호를 하며 사랑을 키웠다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용근은 2005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제23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고, 2006년에는 한·미 친선야구 시리즈에 주전 유격수로 전 경기 출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7년에는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선수로 데뷔, 현재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9일 채리나는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쑈’에 출연해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LG 트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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