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호구의 사랑’
tvN ‘호구의 사랑’
tvN ‘호구의 사랑’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호구의 사랑이 올랐다.

#호구의 사랑, 호구의 사랑 마침내 결실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9일 첫 방송한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31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 최종회에서는 강호구(최우식)와 도도희(유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전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 때문에 강호구에게 이별을 고했던 도도희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강호구에게 다시 마음을 열었다. 강호구는 변강철(임슬옹)의 조언으로 웹툰 작가로 정식 데뷔하여 팬사인회까지 여는 인기 작가로 등극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성폭행으로 아이를 낳게 됐던 도도희가 강호구의 도움으로 성폭행범을 고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강호구는 “인어공주가 새드엔딩인 이유는 공주가 왕자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왕자가 아니라 오징어다”라고 말하며 도도희에게 용기를 주었다. 불안에 떨던 도도희는 강호구의 말에 용기를 얻어 성폭행범 노경우(김현준)을 고소했다.

‘국민 남동생’ 노경우를 고소한 도도희는 노경우의 팬들은 물론 사건을 맡은 형사와 대중으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지만 더 이상 움츠러 들지 않고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호구와 도도희는 결혼식을 올렸고 도도희는 수영 선수로서 재기에 성공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변강철(임슬옹)과 강호경(이수경)의 오해가 풀어지고 사랑의 결실을 이루는 모습이 방송됐다.

TEN COMMENTS, (호구의) 꿈은 이루어진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tvN ‘호구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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