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
다크 플레이스
다크 플레이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나를 찾아줘’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6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지난해 10월, 영화 ‘나를 찾아줘’로 1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할리우드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영화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다크 플레이스’ 티저 포스터에는 어둠 속에서 몸을 웅크린 채 눈을 감고 누워있는 한 여인의 모습이 담겼다.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녀를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영화는 ‘몬스터’‘ 프로메테우스’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받은 샤를리즈 테론,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 ‘렛 미 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6월 이들의 조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주)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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