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신세경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냄새를 눈으로 보는 능력을 지닌 오초림 역을 맡아 박유천과 미스터리한 전개를 만들어나갈 예정.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신세경의 티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신세경은 빙글빙글 도는 원형판 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가 하면, 토끼 안경과 선글래스, 엄지 척 소품을 함께 활용하며 그간 감춰왔던 발랄미를 발산했다. 스태프들과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민망함 없이 바로 댄스태세에 돌입하는 프로정신으로 분위기를 밝게 했다.

춤 추는 걸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신세경은 “저는 원래 춤추는 걸 좋아하죠. 흥이 많거든요. 항상 자제하고 있을 뿐이죠”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내?. 이어 신세경은 “초림이의 콘셉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사랑스러움’으로 정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끔 했다.

냄새를 보는 능력이 있는 초감각녀 오초림(신세경)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남자 무각(박유천)의 화학반응이 기대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안으로 하는 드라마로 오는 4월 1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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