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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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의 어느 멋진 날’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빅스 멤버들의 초호화 럭셔리 요트 체험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빈은 제주도 여행 전부터 자신의 위시리스트로 ‘배낚시’를 뽑았고 만선의 꿈을 갖고 승선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빅스는 럭셔리한 요트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쁨도 잠시 이 날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거센 바람과 우박이 내려 라비는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마지막 전쟁 장면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거친 날씨 속에서 배낚시를 하게 된 홍빈은 일일 선장이 되어 멤버들을 이끄는 등 분위기를 리드했지만 다른 멤버들이 물고기를 낚으며 환호할 때,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낚지 못해 시무룩해 있었다.

그러던 홍빈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는데 이를 본 요트 관계자가 “평소 잡히는 우럭의 2배 크기다. 그동안 이만한 크기의 물고기를 낚는 분은 처음 본다”며 ‘삼시세끼’ 유해진도 울고 갈 홍빈의 낚시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멤버들은 본인들이 잡지 못한 걸 아쉬워했고, 혁은 “홍빈이 형의 위시리스트였기 때문에 물고기가 형에게 잡혀준 것”이라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켄이 요트 안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를 발견해 요트는 단번에 즉석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빅스 멤버들은 럭셔리 요트 위에서 발라드와 동요를 넘나들며 뜨거운 선상파티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빅스의 낚시왕으로 등극하게 된 홍빈의 눈물겨운 배낚시 체험기와 꽃보다 빅스 멤버들의 요절복통 호화 요트 즐기기는 오는 28일 낮 1시 MBC 뮤직 ‘빅스의 어느 멋진 날’에서 공개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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