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삼시세끼 어촌편’ 배우 유해진과 손호준이 낚시 중 돌고래를 목격했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만재도 생활기가 그려졌다.

앞서 나영석PD는 출연자들에게 어묵탕을 해먹을 것을 요구했고 직접 많은 양의 생선을 잡아 조리해야하는 고난이도 요리에 출연자들은 걱정에 휩싸였다.

이날 ‘참바다’ 유해진은 ‘만재도 노예’ 손호준과 함께 어묵을 만들 생선 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섯 시간 동안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했고 유해진의 기분은 극도로 저조해졌다.

그 때 스태프들 사이에서 소란이 일었고 그 이유가 돌고래 때문으로 밝혀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유해진은 “돌고래다”라며 “와아 나 등 봤어, 등”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돌고래를 보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높은 곳에 올랐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유해진은 “순간 짜증나고 그랬던 게 낚시고 뭐고 이렇게. 신경 쓰고 싶지도 않고”라며 낚시 실패 후의 감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 참 신기하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다는 게”라며 돌고래를 본 뒤 기분이 나아졌음을 밝혔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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