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캡처화면
SBS ‘펀치’ 캡처화면
SBS ‘펀치’ 캡처화면

‘펀치’ 박혁권이 김래원을 배신하고 거짓 자백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조강재(박혁권)이 박정환(김래원)을 배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이태준(조재현)은 조강재가 자신을 배신한 것으로 오해했고 이에 그를 배신했다. 이태준의 충실한 심복이었던 조강재는 아무 이유 없는 배신에 분노하며 돌아섰다. 조강재는 경찰에 잡히기 전 박정환에게 이태준의 형 이태섭(이기영)의 살해 현장이 담긴 CCTV 원본 영상을 넘겼다. 그러나 결국 정환은 태준에게 영상을 빼앗기고 말았다.

윤지숙(최명길)은 조강재를 찾아가 태준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20년 모신 이태준 총장이 어떤 사람인지 알 것이다. 병보석이든 특별사면이든 2~3년 안에 빼내 주겠다. 이건 내 약속이다”라며 그를 회유했다. 결국 조강재는 취재진 앞에서 “박정환이 270억원을 세탁해서 제게 일부를 건넸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거짓 자백했다.

강재의 거짓 자백 방송을 본 이태준은 윤지숙에게 “특별검사님 덕에 내 몸이 깨끗해졌다”며 기세등등한 미소를 지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펀치’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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