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방송화면
SBS ‘펀치’ 방송화면
SBS ‘펀치’ 방송화면

‘펀치’ 박혁권이 김래원에 무릎을 꿇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조강재(박혁권)가 박정환(김래원)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조강재는 오션캐피탈을 국고로 환수하는 사건으로 대중에게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상황. 그러나 박정환은 신하경(김아중)의 도움을 받아 조강재를 체포했다. 박정환은 묵비권을 행사하는 조강재의 입을 열기 위해 심리전을 벌였다.

박정환은 “총장님이 왜 침대를 들여줬을까. 힌트 드리죠. 내가 수술 실패하고 자고 있는 동안 집사람 살인죄로 옥살이 시킨 분입니다”라며 “총장님은 뭘 하고 있을까. 주무세요”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박혁권은 “총장님 지금 뭐하고 계시냐”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최연진(서지혜)은 이태준(조재현)에게 박정환이 조강재를 면담하고 있다고 보고했고 이에 이태준은 조강재가 있는 취조실로 향했다.

박정환은 취조실 밖에서 이태준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안 상태에서 “이태준 총장, 윤지숙 장관. 두 사람 엮은 고리 어디 있는지 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박정환은 “이태준 총장 사우나 할 때 복사한 그 열쇠, 그걸로 총장실 서랍 여세요. 그럼 취조실 문도 열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고 이태준은 조강재의 배신을 감지하고 실망했다.

이후 이태준은 조강재를 파면하고 스폰서 혐의로 구속할 것을 지시했고 궁지에 몰린 조강재는 정환에 무릎을 꿇고 “한 번만 살려달라” 빌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펀치’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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