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조윤희가 영화 ‘조선 마술사’에 캐스팅 됐다”라며 “기존의 사랑스러움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작품 속에서 조윤희는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인 유승호(환희)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누이이자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비한 눈 먼 기생 보음 역에 낙점됐다.
‘조선 마술사’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얘기로 배우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이 캐스팅됐다.
조윤희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는 ‘왕의 얼굴’에 김가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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