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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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이 김래원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8회에서는 신하경(김아중)이 남편 박정환(김래원)의 뇌종양 수술을 알아차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정환 검사의 몸상태가 어떤지 알지 않나”라고 물었지만 조강재는 비웃음으로 일관했다.

이어 진통제 병을 깨뜨리려 하자 “압수수색한 물품 하나라도 손대면 증거 훼손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하경은 강재로부터 정환의 수술 실패 사실을 알게 되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이후 정환을 찾아간 하경은 “내가 내보내 주겠다”라며 함께 손 잡을 것을 제안했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담은 작품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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