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백윤식
백윤식

배우 백윤식의 존재감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을 맡아 드라마에 컴백한 백윤식이 전작인 영화 ‘관상’,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허준’에서 보였던 강력한 카리스마를 벗고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기사에게 대뜸 “물 좋은 데”를 가자는 대사에 시청자들은 그가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짐작했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슈트레제만 역을 위해 백윤식은 패션과 어투 등에 신경쓰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 1회 때 첫 선 보여 호평 받은 독일어 연기도 감초처럼 가미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백윤식의 연기와 유머코드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제껏 만나지 못했던 캐릭터라 본인 역시 재미있게 촬영 중이다. 회를 거듭할 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캐릭터이다. 곧 감성 변태스러운 코믹함도 등장할 것”이라 귀띔했다.

백윤식 외에 주원, 심은경 등이 가세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에 올랐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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