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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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故) 리세의 마지막 길에 MBC ‘위대한 탄생’의 동료 노지훈이 운구 행렬에 함께 했다.

9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리세의 발인식은 눈물 속에 진행됐다. 리세의 마지막 길에는 가족들과 친지, 소속사 식구들을 비롯해 많은 동료들이 참석했다. 특히 멤버 애슐리, 주니, 소정은 눈물로 리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지난 5일 얼굴 골절 수술을 받은 소정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휠체어에 탄 채 발인식에 참석했다. 소정은 힘없는 모습으로 비통함을 나타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위대한 탄생’ 동료였던 데이비드 오, 이태권, 백청강 등과 함께 소속사 선배 양동근도 참석했다. 특히 노지훈은 리세의 운구에 함께 참여하며 마지막 아쉬움을 나눴다.

노지훈은 비통한 표정으로 동료였던 리세의 관을 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유해는 발인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이후 가족, 친지, 친구들이 있는 일본에서 다시 장례를 치른 뒤 현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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