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니콜 키드만 주연의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6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다룬 감동 드라마. 제67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는 14일 칸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오드리 햅번, 마릴린 먼로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였으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뮤즈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세기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주인공으로 했다. 제작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여주인공 자리는 니콜 키드먼이 차지했다. 니콜 키드먼은 ‘물랑루즈’로 화려한 연기변신에 성공한 이후 ‘디 아워스’ 등의 작품을 통해 여배우로서의 존재감과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라비앙 로즈’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여주인공 캐릭터 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그가 니콜 키드먼의 연기 열정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그레이스를 모나코의 왕비로 맞이한 레니에 3세 역은 팀 로스가 열연했으며,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레이스에게 심적 위로를 건네는 터커 신부 역할에는 최근 ‘노아’에 출연한 프랭크 란젤라가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군중에 둘러 싸여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레이스 켈리’의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내 시선을 잡아 끈다. 우아한 드레스와 은은한 미소로 왕비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모습은 그녀만의 고혹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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