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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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비에이피)가 ‘배드맨(Badman)’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B.A.P가 15일까지 열리는 음악방송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B.A.P는 지난 8월 초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6개월 여의 국내 활동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B.A.P는 메인 타이틀 곡인 ‘배드맨’으로 범죄로 혼란에 빠진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 ‘B.A.P 스타일’을 더욱 공고히 했다.

B.A.P의 이번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아이튠즈 톱 10 힙합 앨범 차트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독일 케이팝 차트에서도 19개월간 톱 10 진입에 진입하고, 통산 7회 1위를 차지했다.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짓는 B.A.P는 오는 10월 일본 데뷔 싱글 ‘워리어(WARRIOR)’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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