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준원 기자]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27일 오전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9시간에 걸친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양 전대표는 2014년 7월쯤 서울 한 고급 식당에게 외국인 투자자와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양 전대표는 이 자리에서 여성 25명을 초대해 성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접대자리에 유흥업소 여성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정마담’을 소환조사하는 한편, 자리에 동석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o42)를 참고인으로 부르는 등 관련자 10여명을 소환조사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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