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난해 4월 14일 데뷔한 크래비티가 8월 26일로 데뷔 500일을 맞았다. 1년 4개월 간 3장의 '하이드아웃(HIDEOUT)' 시리즈와 한 장의 정규 앨범으로 크래비티만의 '질주'보여줬다.

신인 보이그룹이라면 으레 하는 청량 대신 다양한 콘셉트로 변신과 성장을 추구한 것도 매력적이다. 크래비티는 데뷔곡 '브레이크 올 더 룰즈Break all the Rules)'부터 '플레임(Flame)' '마이 턴(My Turn)' 등타이틀곡마다 다른 콘셉트를 추구했다.

시크&카리스마를 기본으로 섹시, 몽환, 파워풀함 등을 더해 곡의 분위기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하면 퍼포먼스, 퍼포먼스 하면 크래비티로 각인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목표처럼, 크래비티는 신곡 '가스 페달(Gas Pedal)'로 날개를 달았다. 기어를 변속하는 듯한 '전진 춤'과 가속 엔진에 불이 붙은 이후를 표현한 '불끄기 춤' 등 '가속 페달'이란 테마를 잘 표현해낸 포인트 안무는 '퍼포비티' 면모를 증명했다.

크래비티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초동은 5만 3160장, 미니 2집은 8만 2254장, 미니 3집은 7만 4020장이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의 초동은 10만 9123장으로 크래비티는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