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미국에서 통했다…女 최초 아마존 5개차트 1위
가수 홍진영이 글로벌 앨범 ‘걸 인더 미러’(Girl in the mirror)로 여성 아티스트 최초 아마존 2연속 정상에 올랐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홍진영의 ‘Girl in the mirror’(feat Frawely) 음원이 미국 최대 마켓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5개 차트 올 킬을 기록했다.

홍진영의 글로벌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JP forest) 박준일 대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가 미국시각 16일 아마존 뮤직 5개 차트에 모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아마존 뮤직에서 ‘걸 인 더 미러’는 Amazon Movers & Shakers 1위, Amazon Hot New Releases in International 1위, Amazon Best Sellers in International 1위, Amazon Best Sellers 1위, Amazon Hot New Releases 1위를 기록하며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세일즈 차트에서 인기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같은 기록은 한국 여성 아티스트를 통틀어 처음 달성하는 기록으로, 지난 4월 발매한 ‘비바 라 비다’에 이어 ‘걸 인 더 미더’까지 영어 가사를 선택한 프로덕션의 기획력과 해외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참여로 만들어진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아마존 뮤직은 미국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 사용 유저만 집계하며,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알렉사(Alexa)가 전 세계에서 문화적 색채를 리드하는 곡들을 큐레이션하고 있다.

지난 12월 2일 공개된 파워팝 장르의 ‘걸 인 더 미러’는 디즈니뮤직퍼블리싱 전속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Noemie Legrand),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이 곡 작업에 참여한 가운데 미국 팝가수 프롤리(Frawley)의 피처링 참여했다.

홍진영은 미국 LA 최대 일간지 LA Wire에서 선정한 2022 케이팝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8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활동에 힘이 실리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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