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글로벌 샤잠+프랑스 코부즈+월드 아이튠즈 '8일 연속'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전 세계 음원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정국이 지난 20일 발매한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가 세계 각국 음원 차트 1위를 연일 점령하고 있다.

'Dreamers'는 글로벌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글로벌 월드와이드 차트 1위와 중동 국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브라질, 베트남 톱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눈부신 쾌거를 이뤘다.

또 'Dreamers'는 프랑스 음원 플랫폼 '코부즈'(Qobuz)의 베스트 셀러 1위,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Dreamers'는 영국 오피셜 Big 톱 40 차트에 26위로 진입했고, 오피셜 뉴질랜드 뮤직 차트의 뉴질랜드 핫 40 싱글에서 3위로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고'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Dreamers'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 27일 집계 기준, '8일 연속'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Dreamers'는 발매 하루도 채 안된 13시간 만에 102개 국가, '2일 만에' 103개 국가, 4일 만에 10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경신한 바 있다.

또 'Dreamers'는 '6일 연속'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Dreamers'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송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Dreamers'는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의 전체 장르 차트에서 1위, 일본 주요 차트 오리콘에서 '2일 연속' 1위,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라이징 차트 탑 100, 음악 인기 지수 차트 1위에 각각 올랐다.

지난 28일에는 'Dreamers'가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의 톱100 차트에서 최대 19위까지 순위 상승을 나타냈고 해외 종합 차트 2위에 랭크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드리머스'(Dreamers)' 로 하이라이트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정국은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한국 가수 '최초'로 개막식 무대에서 펼치며 새 역사를 만들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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