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 사진=텐아시아DB
BTS 정국 / 사진=텐아시아DB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글로벌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강타했다.

정국은 지난 20일(한국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드리머스)를 전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

'Dreamers'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20일 집계 기준, 월드와이드(전세계)와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음원 저력을 과시했다.

또 'Dreamers'는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의 전체 장르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Dreamers'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미국 아마존(Amazon)에서도 '전체 곡' 부문의 베스트 셀러(Best Sellers), 뉴 릴리시즈(New Releases), 무버스 앤드 셰이커즈(Movers and Shakers)와 '인터내셔널' 부문의 베스트 셀러(Best Sellers), 뉴 릴리시즈(New Releases)까지 각각 1위에 오르는 등 5개 부분 정상을 올킬했다.

더불어 'Dreamers'는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라이징 데일리 탑100 차트 1위, 국내 음원 플랫폼 벅스 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되는 등 세계 각국에서 강력한 음원 인기를 보여줬다.

앞서 'Dreamers'는 아이튠즈에서 발매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총 100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수립했다.

'Dreamers'는 발매 13시간 만에 총 102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고, 8대 음원 시장인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호주, 독일, 이태리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눈부신 쾌거도 이뤘다.

'Dreamers'는 웅장하고 경쾌한 멜로디를 바탕에 정국의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월드컵의 벅찬 감동과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해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정국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월드컵의 서사가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한 극강의 몰입감도 자아내며 밝고 희망 찬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정국은 20일 역대 K팝 가수이자 아이돌 멤버 '최초'로 월드컵 개막식에 올라 'Dreamers'로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하며 엄청난 함성을 이끌어내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22일 오후 2시에는 FIF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reamers' 뮤직비디오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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