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사진=WH CREATIVE 제공)
장우혁 (사진=WH CREATIVE 제공)


가수 장우혁이 신곡 ‘ECHO’의 무대는 팬콘서트 외에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장우혁의 소속사 WH CREATIVE 관계자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장우혁의 싱글앨범 ‘ECHO’의 방송활동은 없을 예정이다”라며 “팬들을 위해 발매되는 ‘ECHO’ 앨범의 의미를 고려한 결정으로, 같은 날 개최되는 팬콘서트에서만 무대를 만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우혁은 지난 2019년 열린 단독 콘서트 ‘AND’ 이후 3년만의 공식 팬콘서트인 ‘2022 FAN CONCERT 'ECHO'’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CHO’ 팬콘서트는 H.O.T 그룹 활동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을 이어온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ECHO’ 앨범은 팬콘서트를 위해 준비된 선물의 일환으로 그간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팬들을 향한 장우혁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때문에 무대 역시 팬들에게 전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장우혁이 공식적으로 이번 싱글앨범의 방송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신곡 ‘ECHO’의 무대는 오로지 팬콘서트에서만 이뤄지게 됐다. 이날 ‘ECHO’의 뮤직비디오도 최초로 공개,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시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장우혁의 신곡 ‘ECHO’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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