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모모랜드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모모랜드가 긍정 에너지의 비결이 서로에 대한 '예쁜 칭찬'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모모랜드가 텐아시아를 찾았다. 음악방송 녹화를 끝내고 바로 시작한 인터뷰라 멤버들의 에너지는 200%. 모두의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멤버들은 유쾌 에너지 비결을 공개했다.

모모랜드의 2022년은 시작이 좋다. 지난 14일 발표한 신곡 '야미야미 럽(Yummy Yummy Love)'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모모랜드 특유의 흥에 '펑키&섹시'가 더해지자 멤버들은 물론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어느덧 7년차 걸그룹이 됐다. 2018년 히트곡 '뿜뿜'을 시작으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떰즈 업(Thumbs Up)' 등 연속으로 흥행한 모모랜드. 특유의 흥으로 인기를 얻은 이들은 언제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국내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모모랜드에게 한결 같은 에너지의 비결을 묻자 멤버들은 서로 "칭찬이 아닐까?"라고 소통했다.

주이는 "우리끼리 칭찬을 정말 많이 해준다. 사소한 거라도 칭찬을 하는 편이에요. '오늘 렌즈 예쁜데?', '여기서 이 표정 좋았는데?' 이런 칭찬을 해주면 무대 기운이 달라지더라"며 "예쁘고 좋은 에너지가 막 솟아서 완성도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나윤 역시 동의했다. 나윤은 "멤버들의 피드백이 중요하더라. 연습 과정부터 함께 하니까 변화를 준 걸 바로 알아본다. 음방 리허설을 하고 이때 예뻤다거나 표정이나 포즈 같은 걸 잘 봐뒀다가 소통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낸시는 조용히 "서로가 서로에게 입덕을 한다. 칭찬을 못해 난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