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사진=방송 화면 캡처)
블리처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내돌의 온도차'로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10일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내돌의 온도차'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첫 싱글 '바빈(BOBBIN)'의 타이틀곡 '끄덕끄덕끄덕(BOBBIN)'으로 '내돌의 온도차'에 나선 블리처스는 무대 의상인 제복을 입고 독보적인 피지컬과 강렬한 에너지를 과시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어 블리처스는 체크 셔츠와 포근한 니트, 안경 등을 착용해 '너드남'으로 변신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무대 위 모습과 180도 다른 블리처스의 댄디하고 내추럴한 분위기가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스키복과 고글, 목도리와 장갑 등 겨울 아이템들을 장착한 '겨울 소년' 블리처스도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옹기종기 모인 블리처스는 썰매, 눈사람 등 여러 소품들을 활용해 귀여운 장난을 쳐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블리처스만의 뉴 메탈 콘셉트인 '끄덕끄덕끄덕'은 정해진 틀과 선입견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을 멈추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자는 당찬 외침을 담은 노래다.


'끄덕끄덕끄덕'을 비롯한 '바빈' 전곡은 이스라엘, 베트남, 네덜란드 등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 포진했다. 또 '바빈'이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최고 순위 및 일간 최고 순위 모두 10위권에 올라 블리처스를 향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핫 루키' 타이틀을 단단히 굳힌 블리처스는 '끄덕끄덕끄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월 5일부터는 '블리처스 2022 미국 투어 체크-인(BLITZERS 2022 U.S. TOUR Check-in)'을 열고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의 팬들과 직접 만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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