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YT엔터테인먼트)
(사진=KYT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지가 발라드로 연말을 장식한다.


신지가 오늘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맴찢’을 발매한다.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나를 너에게’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 ‘맴찢’은 신지 표 발라드의 정석을 담은 신곡이다.


이 곡은 서정적이며 옛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 신지의 보이스가 더해져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발라드로 완성됐다.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을 풀어내는 보이스, 서정적으로 시작되어 후렴부터 호소력 있게 고조되는 멜로디 변화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곡명 ‘맴찢’은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는 뜻의 신조어로, 애잔하고 슬픈 발라드의 감성을 한 단어로 담아냈다. 신지가 속한 그룹 코요태의 ‘이별 저 별’을 비롯해 다양한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KZ, 정수민, D-DAY, Noise_bo2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23주년을 맞은 신지는 올해 ‘ALWAYS (2021)’, ‘나를 너에게’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바다새’, ‘표정’ 등을 발표하며 코요태의 보컬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표정’에서는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신지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신곡 ‘맴찢’은 어떤 곡일지 기대가 모인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순정', '만남', '비상', '팩트', '파란', '실연'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가요계 대표 혼성 댄스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코요태 멤버들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신지의 신곡 ‘맴찢’은 오늘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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