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사진='킬링미' 영상 캡처)
청하 (사진='킬링미' 영상 캡처)
솔로 아티스트 청하의 ‘Killing Me’ 챌린지가 중독성있는 안무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청하의 스페셜 싱글 ‘Killing Me (킬링 미)’가 최근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illing Me’는 코러스 섹션의 신스와 미니멀한 프로덕션을 통해 청하의 리드미컬한 보컬을 강조한 업템포 팝넘버 곡이다. 청하는 다양한 베리에이션과 애드리브로 쌓아 올린 코러스를 통해 다채로운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특히 칼로 목을 베듯 강렬한 임팩트를 준 도입부의 안무는 나아가 스스로 목을 조르는 포인트 안무로 이어지며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서사를 연출한다. ‘킬링댄스’라 불리는 해당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부분을 딴 댄스 챌린지가 화제다.
청하는 발매 당일 선공개된 안무팀 라치카와 호흡을 맞춘 안무 시안 버전 영상을 시작으로 래퍼 이영지, 에이핑크 정은지, 개그우먼 임라라 등과 이색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다채로운 ‘Killing Me’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크리에이터 땡깡,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와 함께한 영상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땡깡은 포인트 안무 외에도 노랫말에 충실한 댄스 스토리텔링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Why Don’t You Know (와이 돈 유 노)’부터 ‘벌써12시’ ‘Bicycle (바이시클)’까지 총 8곡의 히트곡 챌린지 모음 영상으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청하는 여러 안무가들과 함께 한 챌린지로 완벽한 합을 보여주고 있다. 내추럴한 무드의 연습실을 배경으로 30초가량 짧게 공개된 영상임에도 무대 위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무대 위 청하를 보고 싶은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했다.
틱톡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도 많은 팬들이 본인들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 파격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안무로‘Killing Me’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청하는 이번 ‘Killing Me’ 챌린지의 화제성으로 또 한번 ‘원톱 퍼포머’ ‘솔로퀸’이란 수식어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또 어떤 색다른 챌린지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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