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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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 면모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22일(현지 시간) 방송된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타이틀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 무대를 펼쳤다.

세븐틴은 끝없는 도로를 배경으로 등장, 조슈아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시작된 영상은 도입부부터 몰입감을 높였다.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로 쉴 틈 없는 퍼포먼스를 펼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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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하는 것은 두 번째다. 이는 세븐틴의 미국에서 인기와 화제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6월 미니 8집 타이틀곡 '레디 투 더브(Ready to love)' 무대를 선사해 전 세계 팬들과 외신들의 연이은 극찬 세례를 받기도 했다.

'아타카'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로, 상대방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과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세븐틴의 진취적인 사랑법을 고스란히 전한다.

'락 위드 유'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의 깊어진 사랑의 감정선과 에너제틱한 멜로디, 정열적인 퍼포먼스를 고루 갖췄다. 너를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마음을 보다 주체적이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세븐틴이 정의하는 정열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세븐틴은 미니 9집으로 발매 첫날 50만 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멜론, 지니 등에서 1위와 최상위권은 물론 발매와 동시에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들이 써 내려갈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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