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글로벌 1위] ENHYPEN, '글로벌 핫 아이콘' 증명 "전 세계 엔진이 안겨줘 의미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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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제6회 톱텐 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4세대 핫 아이콘'임을 또 증명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6회 TTA'는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로, ' Let your TOP TEN out!'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엔하이픈은 예선인 필리핀 1위에 이어 결선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텐아시아에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정원은 "여러분께 전해드릴 기쁜 소식이 하나 있는데, 엔하이픈이 텐아시아가 주최하는 '제6회 톱텐어워즈'에서 결선 1위에 올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희승은 "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는 예선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성훈은 "전 세계 많은 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정말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 역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엔진(엔하이픈 팬덤) 여러분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디멘션: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컴백했다. 선우는 멋진 활동을 예고하며 "멋진 퍼포먼스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엔하이픈은 '4세대 핫 아이콘'으로 꼽힌다. 이들은 핫 아이콘 수식어에 맞게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또 7월 발표한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는 7월 월간 기준 35만장의 출하량을 기록해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ENHYPEN은 일본 싱글 발표와 동시에 플래티넘 인증까지 받으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보더 : 하카나이'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7일 연속 1위에 올랐고, 7월 19일 자(집계기간 7월 5일~11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엔하이픈의 첫 정규앨범 '디멘션:딜레마' 역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테임드-대쉬드(Tamed-Dashed)'로는 전 세계 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음반판매량도 압도적이다. '디멘션:딜레마'는 발매 당일 50만 1000여장이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