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파워풀 러브송', 모드 선과 협업한 '0X1=LOVESONG' 발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늘(10일) 디지털 싱글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MOD SUN’(제로 바이 원 러브송)을 발표한다.

'제로 바이 원 러브송(feat. MOD SUN)'은 지난달 17일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수록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Emocore Mix)'에 모드 선(MOD SUN)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버전이다.

원곡은 하이브리드 팝 록 기반의 에너제틱한 곡으로,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에 대한 노래다. 모든 것이 제로(0)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0)이 뚫린 소년이 자신에게 다가온 한 명(1)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로, 거칠면서도 섬세한 멤버들의 보컬과 서리(Seori)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로 바이 원 러브송(feat. MOD SUN)'은 애절한 느낌을 구현한 악기 소스들과 거칠고 퇴폐적인 느낌의 기타 사운드에 모드 선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원곡의 송라이팅에 참여했던 모드 선은 이번 리믹스 버전에서 새로운 멜로디와 영어 가사를 써 곡의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모드 선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다른 에너제틱한 러브송이 완성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파워풀 러브송', 모드 선과 협업한 '0X1=LOVESONG' 발표
모드 선은 그간 4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미니 앨범과 6장의 믹스 테이프를 발매했을 정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아티스트다. 팝 펑크 장르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모드 선은 한동안 래퍼로 변신했다가 올 2월 빅 노이즈(Big Noise)를 통해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Internet Killed the Rockstar’를 통해 팝 펑크 스타일의 음악으로 회귀했다.

최근 미국 유수의 매거진 PAPER로부터 ‘Z세대의 팝 펑크 컨설턴트(Gen Z’s POP Punk Consultant)’로 주목받은 모드 선과 트렌디한 멜로디에 진솔한 가사로 Z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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